작성일 : 09-02-26 16:10
글쓴이 :
이장후보 (58.87.60.105)
의정부 금오지점에 근무하는 이순기 대의원입니다.
얼마전에 제 기준으로는 황당한 일이 있어 글을 씁니다.
저희 지점관할 대리점(송산)이 이전을 했더군요.
그런데 어떻게 관할 대리점이 이전을 하는데 지점의 조합원들은 물론
대의원도 아무도 모르게 이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분회에 문의를 하였더니 대리점 이전건이 들어와서
분회간부가 나가보고 이상이 없어 승인을 하였다는 답을 들었습니다.
물론 서울분회가 저희 금오지점 조합원이나 대의원에게 보고할 의무나 규정은
없습니다.
하지만 보고하는 규정이없다는건 거꾸로 생각하면 기본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기본적으로 관할지역의 대리점이 이전을 한다면 조합원 또는 분소장 관할대의원
한곳으로는 최소한 문의는 해야 하지 않았을까요.
진정으로 조합원을 생각하고 조합원을 위해서 일을 하는 서울분회라면
이런식으로 일을 처리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만약 지점이 그지역으로 이전할 계획이 있었다면 대리점 이전은 불가능했겠지요.
그리고 분회 간부께서는 이의를 제기하였으면 답을 주셔야 하지 않을까요.
사무국장님이 전화를 하신다고 하시고서는 아무전화도 없고 답도 없으시네요.
대의원이 아닌 조합원 신분으로서 무시당하는 느낌이 듭니다.
거점 확보는 조합원의 생존이 걸린 문제이니만큼 서울분회는 신중히 처리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