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첫번째 금요일 아침마다 우리는 단체협약에 의거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받고 있다,, 강사가 있어 진행 되는 교육이라기보다 그저 2시간분량의 비디오를 시청하는것이 전부이다.
2시간 .......그시간을 자본으로 부터 가져 오기 위해, 선배노동자들이 어떠한 댓가를 치렀는지 난 알지못한다, (오리생각:자본이 거져 줬을리는 없을것임) 하지만 오늘 우리 사무실엔 아무도 시청하지 않는 비디오가 켜져 있다. 누구의 관심도 받지 못하는 2시간의 방치가 있다.
미쳐 2시간을 다채우지도 못하고 ,,,어느땐 지점장 전달사항에 밀리고, 지점 판매 계획 수합에 밀리고, 이리 저리 차이고 하는 이 2시간이 서글프다.
그래서 ,,,말하고 싶다.!!!!!! "우리 모두 마음을 모아 2시간을 지켜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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